실제 어촌을 감싸 도는 330m 벽화 '어부와 바다'
나트랑에서 가장 긴 벽화 — 330m의 바다 이야기
그림 바로 뒤에 지금도 살아 있는 진짜 어촌
연출 없는 이른 아침 생선 시장
오전 5시 30분~7시에 가면 시장이 한창이고 벽에 빛도 곱게 깔립니다. 사람 얼굴을 가까이 찍을 때는 먼저 양해를 구하세요.
빈쯔엉 어촌을 빙 둘러 330m 벽화가 이어집니다. 나트랑에서 가장 긴 벽화로, 주제는 '어부와 바다'입니다. 대나무 바구니배, 끌어올린 그물, 생선 시장, 그리고 볕에 그을린 마을 사람들의 얼굴. 사진 배경으로 그린 그림이 아니라, 벽 바로 뒤에서 지금도 벌어지고 있는 삶을 옮겨 놓은 그림입니다.
이른 아침 벽을 따라 걸으면 그 삶과 바로 마주칩니다. 배가 들어오고, 생선이 아직 파닥거리고, 흥정 소리가 선착장을 가득 채웁니다. 벽화와 실제가 서로를 비춥니다. 무료이고, 아는 관광객이 적으며, 같은 동네에 쯔엉선 공예마을이 있습니다.
나트랑에 와서 고이 까마이를 안 먹었다면 여행이 덜 끝난 셈입니다
한 가족, 한 가지 조리법, 50년 가까이. 그날 아침 들어온 생선을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비법 느억맘에 찍어 먹습니다 — 1977년 그 맛 그대로.